매일묵상

제목2020년 8월 17일 김영봉, 사귐의 기도 - 인생은 짧고 사랑은 길다 (사랑의 능력)2020-08-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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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7일 김영봉, 사귐의 기도 - 인생은 짧고 사랑은 길다 (사랑의 능력)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요한일서 4:12-13)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마음이 이웃에 대한 사랑의 행위로 이어져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핑계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신랄하게 책망하셨다. 또한 그분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이웃 사랑의 허위성에 대해서도 고발하셨다. ... 예수님은 이러한 허위와 위선을 가장 싫어하셨다. (238)

 

*사귐의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의 의식을 넓고 예민하게 만들어 준다. 기도를 통해 기도자는 다른 사람, 다른 생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들의 아픔에 더욱 예민해진다. ...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우리의 마음이 정화되면 세상 모든 생명과 사물에 대한 사랑이 뜨거워진다. 특히 고통받고 있는 생명들, 진리를 모르는 삶을 사는 사람들, 상처받은 영혼들의 아픔을 예민하게 느끼고 사랑하게 된다. (239-240)

 

*사랑은 예술과 같다. 예술가들이 끊임없이 예술혼을 불태우듯, 기도하는 사람을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 하나님 안에서 정진한다. 따라서 한 사람의 기도와 사랑의 수준은 같다.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