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6월 30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23:15-292021-06-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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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0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23:15-29

 

*붙잡은 말씀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6절)

 

*느낌과 묵상

다윗의 별명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이다. 그는 이미 어려서부터 하나님 마음에 합했던 사람이고, 모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 뜻을 의지한 자이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돕는 손길이 필요했다. 요나단이 그중에 한 사람이다. 요나단이 없었다면 다윗은 도망갈 힘도, 훗날 이스라엘의 왕도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세계에서 골프를 가장 잘 치는 골프선수도 폼을 교정해주는 코치가 있다. 경지에 이른 가수라도 보컬 트레이너와 성대를 관리해주는 의사가 있다. 누구나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고 해도, 그를 도와주고 힘을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아무 도움도 필요없는 슈퍼맨은 없다.

 

*적용과 결단

(성품)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겸허히 인정하고, 주님의 도우심 그리고 주님께서 보내주신 사람들의 도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

선한 도움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선한 도움을 베푸는 일에 인색하지 않겠습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서로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런 빚도 지지 않게 하소서. 그 누구도 자기 혼자 옳고 의롭다 할 수 없으며,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사랑의 빚을 진 자임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다윗처럼, 요나단처럼, 힘을 주고 도움을 주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