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4월 6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갈라디아서 3:15-222021-04-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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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6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갈라디아서 3:15-22

 

*붙잡은 말씀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갈 3:15)

 

*느낌과 묵상

15절에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겠다'고 한 구절의 의미는 유언장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언은 누군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기는 가장 중요한 말이다. 때문에 고대 헬라세계에서는 유언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없었다. 사람의 유언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불변하는지에 대해서 바울은 지적하고 있다.

 

*적용과 결단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는다. 그것은 430년이라는 노예생활 속에도 남아 모세를 통해 율법이 되었고, 2천년을 지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 성취된 하나님의 약속은 이름이 두개다. 하나는 예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뜻이며, 다른 하나는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는다. 그 약속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한다.

 

*기도

우리의 마음과 상황은 늘 변하지만,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