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5월 20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5:1-122021-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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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0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5:1-12

 

*붙잡은 말씀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4절)

 

*느낌과 묵상

이스라엘 블레셋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대패했다. 블레셋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노획물로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와 자신들이 섬기는 다곤 신상 아래에 두었다. 고대 근동세계에서 전쟁은 신들의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신인 야훼가 자신들의 신인 다곤에게 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곤 신상은 계속 여호와의 궤 앞에 고꾸라져버린다.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진 것이지 하나님의 무능력으로 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증명하신다. 그것은 수천년간 하나님 신앙을 없애려 했던 모든 시도들이 수포로 돌아간 역사를 통해서도 증명된다.

 

*적용과 결단

(성품)

오직 하나님만이 하나님되심을 고백하며, 언제나 승리자의 태도와 확신으로 살겠습니다.

(행동)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우상 앞에 무릎꿇지 않겠습니다.

 

*기도

하늘과 땅에 주같은 분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참된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신다는 사실에 오늘도 감사하며 감격합니다. 우리 역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