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일 FCA: Let’s go 개인 묵상 예배 (16)
“내 마음과 네 목숨과 네 뜻과 네 힘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가복음 12:30)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야 하는 일은 많습니다. 저절로 크는 애기가 없듯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이 그저 일주일에 교회나 한번 나오고, 한 시간 정도 예배 드리는 일이라면, 이보다 쉬운 것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이렇게 해서 천국에 간다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신앙생활은 그저 일주일에 한번씩 반복하는 종교생활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보이는 세상 속으로 끊임없이 실천하고 따르는 일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를 믿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면, 한번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정말 예수를 잘 믿고 있는가? 우리에게 신앙은 이따금씩 습관처럼 찾아가는 도피성인가, 아니면 내 삶을 만드는 가장 소중한 목적이자 동기인가? 예수님의 말씀은 분명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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