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7일. 토마스 아 켐피스 - 그리스도를 본받아: 23. 죽음을 묵상함에 대하여
3. 죽음을 피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죄를 피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려고 애쓰는 것이 훨씬 좋은 일입니다.
4. 우리 자신의 잘못을 우리가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오래 산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단 하루라도 참으로 진실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5. 항상 임종의 순간을 마음에 생각하고 그것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전 7:1) 어떤 사람이 당신보다 먼저 죽는 것을 보거든 당신도 언젠가 그와 똑같은 길을 가게 될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히 9:27) …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준비하여 죽음이 언제 찾아오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7. 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자기가 원하고 생각했던 것처럼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얼마나 지혜롭고 행복한 자일까요? 참으로 행복한 죽음이란 과거의 생애를 돌이켜 보았을 때 후회함이 없는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13.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는 기뻐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제 이 세상에서 죽는 것을 배워야 하며 그래야만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되는 것입니다. (롬 6:8)
17. 나그네와 순례자처럼 지내십시오. (벧전 2:11) … 이 세상은 당신이 거할 수 있는 영원한 성이 되지 못합니다. (히 3:14) 날마나 기도와 소망이 하늘을 향하여, 마침내 당신이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을 때, 기쁨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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