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 : 11~31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정결한 삶
오늘의 찬송
(새 420 너 성결키 위해)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 안에 있어 늘 성경 보고 온 형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 숙여 저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 보는 이마다 주 생각하리
의심의 소제 5:11~15
1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하여 남편에게 신의를 저버렸고
13한 남자가 그 여자와 동침하였으나 그의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도 아니하였어도
14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는데 그의 아내가 더럽혀졌거나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으나 그 아내가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든지
15그의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헌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죄악을 기억나게 하는 기억의 소제라
의심의 소제 실행과 결과 5:16~31
16제사장은 그 여인을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17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18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의 머리를 풀게 하고 기억나게 하는 소제물 곧 의심의 소제물을 그의 두 손에 두고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19여인에게 맹세하게 하여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다른 남자와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쓴 물의 해독을 면하리라
20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몸을 더럽혀서 네 남편 아닌 사람과 동침하였으면
21(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가 마르고 네 배가 부어서 네가 네 백성 중에 저줏거리, 맹셋거리가 되게 하실지라
22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마르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23제사장이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글자를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24여인에게 그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마시게 할지니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 가서 쓰리라
25제사장이 먼저 그 여인의 손에서 의심의 소제물을 취하여 그 소제물을 여호와 앞에 흔들고 제단으로 가지고 가서
26제사장은 그 소제물 중에서 한 움큼을 취하여 그 여자에게 기억나게 하는 소제물로 제단 위에 불사르고 그 후에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게 할지라
27그 물을 마시게 한 후에 만일 여인이 몸을 더럽혀서 그 남편에게 범죄하였으면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의 배가 부으며 그의 넓적다리가 마르리니 그 여인이 그 백성 중에서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28그러나 여인이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임신하리라
29이는 의심의 법이니 아내가 그의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더럽힌 때나
30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자기의 아내를 의심할 때에 여인을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이 법대로 행할 것이라
31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아내의 탈선이 의심되면 남편이 제사장에게 가서 의심의 소제를 드립니다.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하
는 쓴 믈을 만들어 아내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한 후 그 믈을 마시게 합니다. 아내가 남편을 두고 탈
선해 몸을 더럽혔으면 저주대로 되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임신하게 됩니다.
의심의 소제 5:11~15
성적인 죄는 하나님과 배우자에 대한 불성실한 죄악입니다. 아내의 간음이 의심되는 경우, 남편은 아내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가 그 사실을 고해야 합니다. 남편은 기듬이나 유향을 섞지 않은 보리 가루 10분의 1에
바(약 2.2리터)들 제사장에게 헌물로 드립니다. 이는 '의심의 소제'며 죄악을 기억나게 하는 '기억의 소
제'입니다. 언약 공동체에 속한 부부의 의심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가정의 분쟁은 공동체의 정결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가정은 성전과도 같습니다.
부부는 순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각자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살면서 서로 소통하
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어떤 경우에 의심의 소제를 드렸나요? 하나님 앞에서 가정의 정결을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의심의 소제 실행과 결과 5:16~31
제사장은 여인을 하나님 앞 곧 회막 앞에 세우고 성막 바닥의 먼지들 물에 섞어 쓴 물을 만듭니다. 그런
후 여인의 머리들 풀고 손에 예물을 들게 하고는 저주 선언을 합니다. 이때 여인은 "아멘"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이는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판단받는 일임을 의미합니다. 여인이 부정하지 않다면 그가 마신
쓴 물이 몸에 해들 끼치지 않지만, 부정하다면 배가 불어나고 넓적다리가 마르는 저주를 받게 됩니다. 여
인이 무고하게 의심받는다면, 진실을 밝혀 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의심받
을 때, 또한 상대방에게 의심이 들 때 성도는 공의로운 판결을 소망하며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부정한 죄가 없다면 여인이 마신 물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요? 가정 등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게 의심이
생길 때 어떤 기도틀 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의 가장 은밀한 것까지 아시는 하나님 앞에 저의 죄를 고백하니 용서해 주소서. 하나님이 제
게 주신 관계를 사랑과 신뢰로 유지해 신실하고 진실한 관계로 발전시키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관계
의 문제를 하나님의 지혜에 힘입어 해결하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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