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5월 29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10:9-162021-05-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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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9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10:9-16

 

*붙잡은 말씀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9절)

 

*느낌과 묵상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났던 사울은 뜻하지 않게 사무엘을 만나게 되고, 거기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택함 받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아직 그는 왕이 아니다.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새 마음을 부어주셨다. 그러자 그는 마치 예언자가 된 것처럼 예언을 한다. 하나님의 영이 그를 크게 감동시킨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사명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걷기에는 우리의 마음이 너무 약하고 완악하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새 마음을 부어주신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새 마음, 즉 성령충만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걷는 길을 충만한 믿음과 기쁨으로 걸어갈 수 있다.

 

*적용과 결단

(성품)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새 마음, 그 성령충만을 잘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행동)

하던대로 하던 습관과 굳어버린 생각을 고수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새로움과 낯선 삶의 방식을 실천하겠습니다.

 

*기도

주여, 우리를 딱딱한 마음으로 내버려 두지 마시고 우리에게 부드러운 새 마음을 주사, 우리 모두가 예언자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선포하는 증인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