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5년 6월 29일 오늘의 묵상 - 생명의 삶 시83:1-182025-06-30 13:00
작성자 Level 10

시편 83 : 1~18

강한 원수들 사이에서 생존하는 비결

 

오늘의 찬송

(새 447 이 세상 끝 날까지)
이 세상 끝 날까지 주 섬겨 살리니 내 친구 되신 주여 늘 함께하소서 주 나와 함께하면 전쟁도 겁 없고 주 나를 인도하면 늘 안심하리라/ 이 세상 온갖 시험 내 맘을 흔들고 저 악한 원수들이 안팎에 있으나 주 나를 돌보시사 내 방패 되시고 내 옆에 계신 것을 늘 알게 하소서

 

위기에 처한 주님의 백성 83:1~8

1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2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3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4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5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6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7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
8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


주님 이름을 찾게 하소서 83:9~18
9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10그들은 엔돌에서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11그들의 귀인들이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은 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12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
13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14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
15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16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17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18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원수들이 동맹해 이스라엘을 멸하려 함을 하나님이 보시고 침묵하지 마시길 간구합니다.
그는 이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적들에게서 구하신 것처럼, 이제 원수들을 믈리쳐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님만이 온 세계의 지존자임을 만방이 알게 하시길 원합니다.

위기에 처한 주님의 백성 83:1~8

83편은 국가적 위기에서 이스라엘을 건지시길 간구하는 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작부터 격정적으로, 하
나님께 더는 침묵하시면 안 된다고 요청합니다. 원수들이 이스라엘을 무너뜨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원수
들의 목표는 이스라엘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없애 버리려고 이방 민족들이 동맹하니, 이스라
엘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 보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이들을 '주의 원수들'(2절)로 부
릅니다. 이스라엘이 '주의 백성'(3절)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강대국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 이스라엘의
생존 비결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며 많은 위협을 받지만, 성도는 하나님을 의지해 담대히 살아갑니다.

시편 기자는 왜 하나님이 침묵하시면 안 된다고 격정적으로 호소했나요? 세상의 강한 자들 사이에서 미
약한 내가 어떻게 생존할 수 있나요?

주님 이름을 찾게 하소서 83:9~18

절체절명 위기에서 시편 기자는 과거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은 사사 드보라와 기드온을 동
해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습니다(삿 4, 7장). 그런데 지금 이방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쫓아내고 하나님
목장을 차지하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원수들은 바람에 날리는 검불과 지푸라기 같을 것
입니다. 83편은 '이름들의 전쟁터' 같습니다. 원수들은 이스라엘의 이틈을 지우려 합니다(4절). 지금 이
스라엘을 괴롭히는 많은 나라 및 과거 여러 나라와 관련된 이틈이 등장합니다(6~8, 9~11절). 시편 기자는
원수들이 주님 이틈을 찾게 하시고, 여호와라 이틈하신 하나님만이 온 세계의 지존자심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성도의 사명은 하나님 이틈을 존귀하게 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구원을 기억하는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어떤 요청을 드렸나요? 하나님 이틈을 존귀하게 하는 일
에 나는 어떻게 쓰임받고 있나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이 저를 아무리 에워싸 공격해도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분연히
일어나셔서 친히 싸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담대하고 평안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라는 정체
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온 세상에 드러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