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 : 29~42
하나님의 어린양을 증언하고 따르는 제자
오늘의 찬송
(새 298 속죄하신 구세주를)
(경배와 찬양) 하나님 어린양 독생자 예수 날 위해 죽으신 주님 주 흘리신 그 보혈이 나의 죄를 정결케 하네 내 영을 고치시네 송축하리라 화목케 하신 주 나의 모든 죄 깨끗케 하셨네 송축하리라 귀하신 어린양 모두 절하고 모두 외치리라
성령이 머무신 분 1:29~34
29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30 |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
31 |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
32 |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
33 |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
34 |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
메시아를 따르는 제자들 1:35~42
35 |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
36 |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37 |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
38 |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
39 |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
40 |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
41 |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
42 |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들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예수님 위에 성령
이 머무는 것을 보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합니다.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른 안드
레가 메시아를 만났다며 형제 시몬을 데려오자 예수님은 그의 이름을 게바라 하십니다.
성령이 머무신 분 1:29~34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는 예수님을 알 수도, 믿을 수도 없습니다. 세례 요한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예수
님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성령이 하늘로부터 비둘기갈이 임해 머무는 사람이 성령
으로 세례를 베풀 하나님 아들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
때, 세례 요한은 한 사람 위에 성령이 머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에 그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34절)
로 확신했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29절)으로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라야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이 하나님 아들이심을 믿고 전할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심을 어떻게 알아보았나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내가 선명하게 알
게 된 일은 무엇인가요?
메시아를 따르는 제자들 1:35~42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들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29,36절)으로 증언합니다. 유대인들은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월절 제사(출 12:3~11)와 속건제를 위한 희생 제사(레 14:10~25; 민 6:12)에 어린양
을 사용하기에, 어린양 칭호에는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증언
을 듣고 세례 요한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중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몬에게 메시아를 만났다
고 증언합니다(40~41절). 그러자 시몬도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분이 메시아
심을 적극적으로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시몬('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뜻)의 이름을 게바('바위, 반석'이라
는 뚯의 아람어]로 바꾸어 주시며 그를 새로운 존재로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란 칭호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어린양
예수님을 나는 누구에게 소개할까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주님이 어떤 분인지 깨닫고 알아 가게 하소서. 오늘 제
주변에서, 제가 만난 주님을 전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돌아봅니다. 주님이 필요한 이들이 주님을 만
나고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이끄는 일에 저들 사용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