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 : 41~59
주님이 주시는 참된 양식, 참된 음료
오늘의 찬송
(새 393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 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예수님께로 올 수 있는 자 6:41~46
41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참된 양식, 참된 음료 6:47~59
47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들은 그 부모를 아는데 예수가 어찌 하늘에서 내려왔느냐며 수군거립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생
명의 떡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떡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그분의 살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예수님이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예수님께로 올 수 있는 자 6:41~46
육의 시각으로는 믿음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임
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들의 생각이 육안으로 보이는 세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
이 성령으로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임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에 대해 변호하시는 말씀에서 영의
시각이 열리는 법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이끌림을 받아야 합니다(44절). 하나님께 이끌림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45절).
곧 하나님 말씀을 배우려고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자만이 예수님의 신적 기원을 깨닫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신적 기원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신적 기원을 아는 영
적 시각이 내게 왜 필요한가요?
참된 양식, 참된 음료 6:47~59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심을 믿는 자만이 영생의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떡은 그분의 살(몸)
을 가리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진다."라는 말씀에서(54절), '먹다'에 해당하
는 헬라어 '트로고'는 '우적우적 먹다, 물어뜯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겪으실 고난과 죽음을 나
타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55절)라고 말씀하십니다. 곧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찢기실 살과 흩리실 피가 영생을 위한 참되고 유일한 양식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
는 하나님 아들이 인류의 죄틀 대속하신 자리입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들 소흩하게 여
기거나 십자가 외의 다른 것을 가르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참된 양식, 참된 음료'는 무엇을 가리키나요? 나는 십자가들 볼 때마다 무엇을 생각
하고 묵상하나요?
· 오늘의 기도
주님, 관습과 편견에 사로잡혀 말씀을 믿지 못하고 수군거리는 블신앙의 모습이 제게는 없는지요. 오
직 은혜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얻었으니 주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게 하소서. 살을 찢고 피를 흘려
이루신 십자가 사랑을 제 삶의 중심에 새기고 주님과 깊이 연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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