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5년 2월 1일 오늘의 묵상- 생명의 삶 요9:1-122025-02-02 02:14
작성자 Level 10

요한복음 9 : 1~12

눈먼 사람을 치유하신 세상의 빛 예수님

오늘의 찬송

(새 96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심 9:1~3

1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눈멀었던 사람이 밝은 눈으로 돌아옴 9:4~12

4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 오늘의 말씀 요약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이 누구의 죄로 그리되었는지 제자들이 묻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
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자신이 세상에 있는 동안 세상의 빛이라 하시고, 진흙을 침과 이겨 맹인
의 눈에 바르신 후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십니다. 그가 씻자 밝은 눈으로 보게 됩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심 9:1~3
성도는 장애들 편견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길에서 구걸하는
시각 장애인을 만납니다. 그가 장애인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지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서 장애
틀 죄에 대한 징벌로 여기던 당시 사회상이 드러납니다(2절). 이는 "인자들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들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7)라는 말씀을 율법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장애와 죄의 연관성을 부정하시고, '하나
님이 하시는 일'을 그에게서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3절).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면, 육신
의 장애들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손길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이 장애인을 바라보시는 관점은 어떠한가요? 내가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대해야 하는
지체는 누구인가요?

눈멀었던 사람이 밝은 눈으로 돌아옴 9:4~12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5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초막절에 이미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밝히셨는데(8:12), 여기서 다시 언급하신 것은 시각 장애인에게 실제적인 빛의 역할을
하시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봅니다. 예수님은 땅에 침을 뱉어 그것으로 진흙을 이겨 시각 장애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십니다(7절).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예수님
이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시기 위해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한 시각 장
애인은 눈이 밝아져서 돌아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육적·영적 눈을 밝히시는, 세상의 '참빛'입니다.

예수님이 시각 장애인을 '실로암'에 보내신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예수님을 믿은 후에 내가 밝은
(영적) 눈으로 보게 된 것들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남이 겪는 고난의 현상만 보고 섣블리 하나님의 징계라고 정죄했던 교만과 경솔함을 회개합
니다. 어떠한 고난도 주님 손에 들리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재료가 됨을 믿습니다. 영적 어둠
에서 벗어나 참자유를 누리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