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5년 3월 11일 오늘의 묵상 - 생명의 삶 요20:1-102025-03-11 01:04
작성자 Level 10

요한복음 20 : 1~10

부활을 확증하는 빈 무덤

 

오늘의 찬송

(새 160 무덤에 머물러)
무덤에 머물러 예수 내 구주 새벽 기다렸네 예수 내 주/ 헛되이 지키네 예수 내 구주 헛되이 봉하네 예수 내 주/ 거기 못 가두네 예수 내 구주 우리를 살리네 예수 내 주/ (후렴) 원수를 다 이기고 무덤에서 살아나셨네 어두움을 이기시고 나와서 성도 함께 길이 다스리시네 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막달라 마리아와 빈 무덤 20:1~2

1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부활을 알지 못하는 두 제자 20:3~10

3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안식 후 첫날 일찍이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으로 갑니다. 돌이 옮겨진 것을 본 그녀는 베드로
와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에게 달려가 무덤 안 시신이 사라진 것을 전합니다. 두 제자가 달려가서
무덤에 들어가 예수님 머리를 쌌던 수건이 세마포와 따로 놓인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빈 무덤 20:1~2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 들렸다가 치유받은 후 자신의 소유로 예수님을 섬겼습니다(눅 8:1~3). 그녀는
아직 어두울 때에(새벽 3~6시 사이) 무덤을 찾아갑니다(1절). 예수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함입니다
(막 16:1). 예수님을 향한 여인들의 사랑이 십자가 죽음 이후에도 한결같이 이어집니다. 무덤의 돌이 읆겨
져 있고 예수님 시신이 보이지 않자, 그녀는 제자들에게 달려가 그 사실을 알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
독교 신앙의 근간이요 핵심입니다. 무덤이 비어 있기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부활하
셨기에 무덤이 비어 있는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아직 어두울 때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빈 무덤은 내
게 어떤 소망을 주나요?

 

부활을 알지 못하는 두 제자 20:3~10
예수님 시신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자 베드로와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요한)가 즉시 무덤으로 달려
갑니다. 베드로는 무덤 안으로 들어가서 온몸을 쌌던 '세마포'가 머리들 쌌던 '수건'(11:44 참조)과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놓인 것을 확인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몸이 빠져나갔음을 추측하게 합니다. 예수님
이 사랑하시던 제자도 무덤에 들어가 수건과 세마포가 따로 놓인 것을 확인합니다. '빈 무덤'은 막달라 마
리아에 이어 두 제자도 확인한 것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확증합니다. 그러나 두 제자는 이 일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리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과 연결해 깨닫지는 못합니다(9절).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
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보혜사 성령이 아직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2절; 14:26).

베드로와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무덤에서 확인한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이성이 아닌 믿음으로
받아들일 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주님,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도말하시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이
해할 수 없을 때에도 하나님은 가장 선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알지 못해 하나
님의 일을 깨닫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늘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