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 : 31~38
예수님의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오늘의 찬송
(새 218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나 항상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주께서 몸 버려 죽으셨다 속죄의 큰 사랑 받은 이 몸 내 생명 다 바쳐 충성하리 아멘
사랑의 새 계명 13:31~35
31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32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33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베드로의 부인 예고 13:36~38
36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37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38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을 받았다고 말씀하시고는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십니다.
서로 사랑하면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인 즐 모든 사람이 알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위해 자기 목숨
을 버리겠다고 말하자, 예수님은 그가 닭 을기 전에 세 번 주님을 부인할 것이라 하십니다.
사랑의 새 계명 13:31~35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의 믿음과 삶을 새롭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을 받았
고 하나님도 ... 영광을 받으셨도다"(31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과거 시제로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이 곧
십자가에서 죽으시겠지만, 인류 구원을 위한 그분의 죽음은 이미 계획되었고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나타
냅니다. 구원 역사를 위한 죽음과 영광은 예수님의 일이기에 제자들은 그 일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33
절).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율법의 완성이자 사랑의 완성입니다. 그래서 이 계명은 새로운 계명입니다
(34절).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의 새 계명'을 실천하는 것이 제자의 도리입니다. 새 계명을 따라 서
로 사랑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불릴 것입니다(35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새 계명'은 무엇인가요? 나는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을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
하고 있나요?
베드로의 부인 예고 13:36~38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의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내가 가는 곳에 을 수 없다."라는 말씀에 베드로는 예수
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지금은' 따라을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고 하십니다(36
절). 그러자 베드로는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 버릴 각오들 했다며 호언장담합니다(37절). 모든 사람을 잘
아시는(2:24) 예수님은 베드로의 말에 반문하시며,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8절)라
고 예고하십니다. '세 번'은 횟수이면서 강도 높게 예수님을 부인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은 인간의 의지나 열정으로 따를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따를 수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는 베드로에게 주님은 무엇을 예고하셨나요? 내가 호언장담하기보다 겸손
히 성령의 도우심을 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참흑한 십자가를 영광으로 받으신 주님! 저도 고난을 영광으로 받아들이기를 소망합니다. 제게 생명
주신 주님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을 증언하게 하소서. 때때로 찾아오는 시험에 넘어지고 두려
움에 망설이지만, 다시 일어나 주님 손 불들고 끝까지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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