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5년 4월 29일 오늘의 묵상 - 생명의 삶 민 16:12-352025-04-30 01:03
작성자 Level 10

민수기 16 : 12~35

반역자들을 삼켜 버린 두려운 심판

 

오늘의 찬송

(새 274 나 행한 것 죄뿐이니)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주 예수께 비옵기는 나의 몸과 나의 맘을 깨끗하게 하옵소서/ 못된 행실 다 고치고 악한 생각 다 버려도 주 앞에서 정결타고 자랑치는 못하리라/ (후렴) 물 가지고 날 씻든지 불 가지고 태우든지 내 안과 밖 다 닦으사 내 모든 죄 멸하소서

 

다단과 아비람의 왜곡된 생각 16:12~19

12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13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14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15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16이에 모세가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17너희는 제각기 향로를 들고 그 위에 향을 얹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18그들이 제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얹고 모세와 아론과 더불어 회막 문에 서니라
19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땅이 갈라져 삼키는 심판 16:20~35

20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1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22그 두 사람이 엎드려 이르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2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
25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26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27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28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29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30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1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32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33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34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35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 오늘의 말씀 요약

다단과 아비람이 리더십에 반항하자 분노한 모세가 하나님께 자신의 결백을 아립니다. 모세는 고라와
그 무리에게 향로를 가져오게 하고, 고라는 회중 앞에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려 합니다. 하나님은 땅
을 갈라 반역자들과 그에 속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시고, 분향하는 250명을 블사르십니다.

다단과 아비람의 왜곡된 생각 16:12~19

반역의 기저에는 지도자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있습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심각한 반항심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왜곡하면서 자신들을 죽이려고 애굽에서 이끌어 냈다고 말합니
다. 압제받던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표현하는 것은 출애굽의 은혜들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모
독입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가 자신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세의 리더십을 전
적으로 부인합니다. 모세는 분노가 이는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놓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고라와
그의 무리 250명, 그리고 아론까지 각자 향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
에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을 기다립니다.

모세의 리더십에 대한 다단과 아비람의 견해는 어떠했나요? 사람들이 읋지 않은 일로 세력을 규합하려
할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땅이 갈라져 삼키는 심판 16:20~35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반역하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순식간에 모든 회중을 멸하
려 하시니, 회중을 지켜 내기 위해 모세와 아론이 엎드려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반역의 주동자인 고라, 다
단, 아비람의 장막에서 백성을 분리시키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내셨다는 것과, 고라와 그 일
당이 하나님을 멸시한 것임을 입증하는 표로 땅이 갈라져 그들을 삼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마치
자마자 땅이 갈라져 반역자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삼켜 버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불이 분향하는
250명을 태워 버립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반역을 얼마나 심각한 죄로 여기시는지 보여 줍니다.

고라와 그 무리는 결국 어떤 심판을 받았나요? 나는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도전하는 것을 얼마나 심각
한 죄로 여기고 있나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뜻을 훼방하는 죄가 얼마나 큰지, 그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습니다. 함부로 판단
하며 쉽게 동조했던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권위를 존중하게 하소서. 항상 하나님 편
에 서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도록 제 마음을 붙들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