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6월 8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14:47-522021-06-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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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8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14:47-52

 

*붙잡은 말씀

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들을 불러 모았더라 (52절)

 

*느낌과 묵상

보통 사울이라고 하면 버림받은 왕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서 사울은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한 혁혁한 공이 있다. 그는 이스라엘의 인재들을 불러 모아 군사력을 증대시켰고 주위의 여러 나라들과 전쟁에서 승리를 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로이다.

그러나 그의 모든 업적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그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가 이룬 군사적 업적이나 승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백성들을 잘 지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이력과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전함을 지키는 것이다.

 

*적용과 결단

(성품)

화려한 이력과 스펙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전함과 진실함을 지키겠습니다.

(행동)

남들 눈에 보이기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수많은 업적과 공로를 세워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지 않다면 이보다 더 큰 불행이 없습니다. 하나님, 저희의 삶이 비록 부족하고 연약해도, 우리의 중심이 오직 주님 마음에 합한 자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