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6월 4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13:15-232021-06-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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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4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13:15-23

 

*붙잡은 말씀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19절)

 

*느낌과 묵상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사울 왕의 몰락이 시작된다. 그는 전쟁에 사무엘이 오지 않아 조급한 마음에 멋대로 혼자 번제를 드렸다. 그렇게 사무엘이 사울 왕조의 몰락을 선언하고 돌아서자, 사울에 눈에는 아직 철기장비를 갖추지 못한 오합지졸의 이스라엘 군대가 눈에 들어온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을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문제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떠나신 뒤, 현실적인 문제들은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장애로 느껴지게 되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모든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풍성함과 충만함을 느끼며 산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있어도 결핍과 비교를 느끼며 산다.

 

*적용과 결단

(성품)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겠습니다.

(행동)

다른 사람이 가진 것들을 부러워하거나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자족하는 법을 배우고,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임을 믿고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주님만 바라볼 때에는 거친 바다도 걸었던 베드로가 물살을 보고 빠져 버렸듯이, 우리의 눈이 오직 주님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갖지 못하고, 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너무 미련을 갖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다하는 일만 바라보며 따라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