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6월 1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12:1-182021-06-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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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사무엘상 12:1-18

 

*붙잡은 말씀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6절)

 

*느낌과 묵상

12장은 사무엘의 마지막 고별사와 같은 말씀이다. 이는 마치 여호수아의 고별사를 떠올리게 한다. 고별사는 보통 후회와 한탄, 슬픔과 아쉬움이 가득하다. 종종 원망이 섞인 고별사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마지막 사사였던 사무엘의 고별사는 건설적이며 사뭇 비장하기까지 하다. 사무엘은 백성들에 대한 그의 마지막 설교에서도 백성들이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도록 강권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 행하실 큰 일을 보라'고 초대한다. 하나님의 큰 일은 이제부터라는 것이다. 사사는 이제 은퇴하지만, 그는 이미 시작될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적용과 결단

(성품)

끝나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는 소망을 갖겠습니다.

(행동)

은퇴하고 퇴임했다고 게을러지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바라봅니다. 주여, 우리에게 큰 일을 이루시고 우리가 그 일에 동역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