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0년 6월 27일 에이든 토저-하나님을 추구함: 1. 하나님을 가까이 따름2020-06-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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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7일 에이든 토저-하나님을 추구함: 1. 하나님을 가까이 따름

 

다른 좋은 묵상 프로그램을 찾아보다가, 이번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경건서적들 중에 좋은 내용을 함께 나누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저희는 한국에 출판되는 경건서적들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 시간으로는 에이든 토저 목사님의 '하나님을 추구함'이라는 책의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내용전체를 긁어올 수는 없고, 좋은 문장이나 내용이 있으면 소개하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제가 첨언을 하는 방식으로 매일묵상을 진행하겠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나 올바른 감정 없이도 하나님에 대한 옳은 견해만은 있을 수 있다. 바로 사탄이 그것을 입증한다!"라고 한 웨슬리의 말의 진실성은 우리 눈앞에 정립되어 있다. 오늘날 수백만의 사람들이 옳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 … 그러나 진정한 영적 예배가 이와 같이 얕은 썰물처럼 쇠퇴한 적이 있었는지 의아스럽다. (p 10-11)

-이 책은 1948년 출판된 토저의 책입니다. 당시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은 세계 초강대국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됩니다. 교회는 급격히 성장했고, 그만큼 부패도 늘어났습니다. 토저 목사님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에서 이 책을 썼습니다.

 

*거듭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제야 우리는 영광스러운 추구, 즉 하나님의 무한한 부요함을 탐구하는 기쁜 마음의 추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 하나님을 발견했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신앙의 패러독스이다. 성 베르나르는 이 거룩한 역설을 이렇게 노래했다. "우리는 당신을 맛보았습니다. 오! 살아계신 빵이여!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당신으로 잔치하기를 갈망하나이다. 우리는 당신을 들이켰습니다. 유일하신 영원한 생수의 근원이시여! 우리 영혼은 당신으로 채워지려 갈증이 납니다!" (p 19-20)

 

*얕은 내적경험, 텅빈 예배 또한 노예근성으로 세상을 모방하여 발전시키고 있는 방법 모두가, 오늘을 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단지 불완전하게 알 뿐이고 하나님의 평안을 거의 알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해주다.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발견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를 찾으려는 결단을 해야하며, 그리고는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함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 '하나님을 찾자! 그러나 효율적으로 찾자!'는 나쁜 습관이 완전한 모습의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p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