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9일. 토마스 아 켐피스 - 그리스도를 본받아: 17. 종교적 공동체의 생활에 대하여
1.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고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여러가지로 자기 자신을 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갈 6:1) … 하나님 안에서 충실하게 살다가 행복하게 최후를 마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복 받은 사람입니다.
2.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확고히 서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자신은 이 땅에 와있는 나그네요 순례자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벧전 2:2)
3. 하나님과 자기 영혼의 구원을 등한히 여기는 사람은 단지 슬픔과 고통만을 겪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지극히 작은 자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그 마음 속에 평화를 오래 간직할 수 없습니다.
4. 그러므로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섬기기 위하여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쓸데없는 잡담과 게으름 속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남을 위하여 인내하고 일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용광로에 던져진 금처럼 시험과 고통 속에서 연단을 받고 더욱 참다운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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