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2월 6일, 에스라 7:1-102021-0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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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6일, 에스라 7:1-10

 

*붙잡은 말씀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10절)

 

*느낌과 묵상

성경에 언급은 많이 되지 않지만, 에스라는 제2의 모세로 불릴 정도로, 이스라엘에 율법의 정신을 다시 세운 사람이다. 학자들에 따라서는 에스라가 구약성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보기도 한다. 어찌보면 없던 율법을 세운 모세보다, 무너진 율법을 다시 세운 에스라의 사역이 더 어렵다. 혁명보다 개혁이 더 힘든 것처럼 말이다. 심지어 개혁의 그 모질고 힘든 길을 걸어도, 유명해지는 것도 아니고 그 결과물이 눈에 띠게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러나 에스라는 그 길을 묵묵히 걸었다.

 

*적용과 결단

에스라와 같은 목사와 학자가 되고 싶다. 그것은 말씀에 대한 연구와 스스로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모범이 병행하는 삶이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 정신과 방향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잘 가르치는 사명을 갖는 것이다. 그 길은 혁명이 아니라 개혁이다. 눈에 띠는 것도 아니고 부귀영화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사역이다.

 

*기도

주여, 에스라와 같은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