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2월 26일, 느헤미야 8:13-182021-02-26 10:21
작성자

2021년 2월 26일, 느헤미야 8:13-18

 

*붙잡은 말씀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18절)

 

*느낌과 묵상

초막절은 감사의 절기다. 초막절은 집에서 잠시 나와 텐트를 치고 거기에서 일주일 정도를 머무르는 독특한 절기다. 지붕이 뻥뚫려 하늘이 보이는 듬성듬성 이어진 텐트를 짓고, 거기에서 추수한 것을 이웃들과 나누며 감사하며 지내다보면, 그들은 과거 유목민이었던 그들의 조상과 광야에서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마지막 여덟째 날에는 규례를 따라 기쁨과 감사의 성회를 연다.

 

*적용과 결단

코로나 때문에 거의 모든 예배와 집회가 다 취소되었다. 그래도 일년에 한두차례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은혜를 나누던 캠프나 부흥회, 수련회 같은 일들이 모두 취소가 되니, 참 많이 안타깝다. 그래도 이제는 유튜브나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집회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또한 감사하다. 오늘과 내일 코스타의 집회를 유튜브로 생중계 한다고 한다. 비록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모두가 초막절을 기억하며, 말씀과 예배 속에서 많은 은혜를 받으면 좋겠다. 

 

*기도

주여, 우리의 익숙한 집을 잠시 떠나 초막을 짓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