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1년 2월 22일, 느헤미야 6:1-142021-02-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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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2일, 느헤미야 6:1-14

 

*붙잡은 말씀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14절)

 

*느낌과 묵상

산발랏과 도비야를 비롯한 느헤미야의 대적들은 성벽 공사가 마무리 되는 과정을 지켜보자 다급해졌다. 그래서 네 차례나 느헤미야를 함정에 빠트려 해하려고 했다. 다섯 번째는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마지막으로는 느헤미야의 가까운 지인에게 뇌물을 주고, 그를 통하여 성전의 외소로 피신하자고 거짓 선동을 일으켰다. 적어도 여섯 차례가 넘는 이 유혹과 위협과 함정 속에서, 느헤미야가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단 한가지다. 그는 자신의 해야할 일, 즉 사명 만을 바라보았다. 그것이 느헤미야를 살렸다.

 

*적용과 결단

위협을 받으면 쪼는게(?) 당연하고, 나에 대한 모함에 가까운 가짜뉴스가 퍼지면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협이나 모함을 받으면 잔뜩 움츠러들어 하던 일을 그냥 포기하거나, 격분해서 대항해 싸우느라 모든 힘을 거기에 다 써버린다. 우리 모두가 느헤미야에게 배울 점은, 그가 싸울 때를 알고 참을 때를 알았다는 것이다. 무엇에 대응해야 할지 무엇에는 그냥 감당해야 할지를 알았다는 점이다.

 

*기도

주여, 우리가 마땅히 싸워야 할 때와 참아야 할 때를 알게 하소서. 우리의 눈에 오직 주님께서 주신 사명만이 빛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