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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5월 30일 FCA: Let’s go 개인 묵상 예배 (13)2020-05-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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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0일 FCA: Let’s go 개인 묵상 예배 (1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다.’” (요한복음 6:29)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꼭 오지로 선교를 떠나고, 가진 것을 헌금으로 내어 놓고, 자신의 생활보다 교회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모든 일들이 훌륭하고 값진 일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일의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믿는다는 말은 얼마나 쉽습니까?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이 한마디 뿐이라니, 이 얼마나 쉬운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하나님의 일이지만, 문제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것은 천국으로 가는 열린 길입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그 길을 걷다보면 이 열린 길이 참으로 좁은 길임을 느끼게 됩니다. 예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들이 우리의 그리스도, 즉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 그것은 돈이 되기도 하고, 힘이 되기도 하고, 어떤 물건이 되기도 하고,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라 고백하는 것은, 세상에 다른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만이 구원의 길임을 끊임없이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잘 믿는 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