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능력의 근원에 접속하라 - 느낌과 묵상2020-10-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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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근원에 접속하라 - 느낌과 묵상

 

*이찬규 목사님의 강의록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느낌과 묵상은 붙잡은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말씀을 묵상하고 자신의 삶을 말씀에 비추어 보는 시간입니다. 주관적인 영역이지만 임의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원리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말씀은 철저하게 개인적으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우리에게 옵니다. 그것은 개인주의나 이기적인 관심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수신자가 바로 나 자신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말씀은 밝고 긍정적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마치 수술실의 조명이 극도로 밝은 것처럼, 회개와 심판의 메시지도 회복과 구원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밝은 것입니다.

 

말씀을 읽을 때 여러 가지 원칙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것은 먼저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를 두는 법입니다. 말씀은 지적인 학습이 아니기 때문에 "왜?"를 묻는 질문보다는, "아멘!"이라는 느낌표를 먼저 두어야 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예스맨'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자라고 열매 맺는 순방향의 기적을 낳는 길입니다. 말씀에 대한 저항과 물음표는 은혜의 역방향입니다.

 

복음의 영이자 복음의 의식이신 성령님을 따라가면 말씀묵상을 통하여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고,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