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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7월 24일 김영봉, 사귐의 기도 - 마음만 먹으면 천하가 기도실이다2020-07-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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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4일 김영봉, 사귐의 기도 - 마음만 먹으면 천하가 기도실이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6)

 

*기도에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 때문에 이곳 저곳을 전전할 수는 없는 일이다. 분위기 좋은 예배실이 가까이에 있다면 자주 찾아가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늘 그럴 수는 없다. 더 바람직한 것은 집 안에 혹은 집 주변에 기도에 몰두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마련하는 일이다. (84)

 

*달팽이는 등에 집을 지고 다니므로 언제 어디서고 귀가하고 싶으면 그 집으로 들어가면 된다. 기도실에 관한 한, 우리는 달팽이처럼 될 필요가 있다. 보이지 않는 기도실을 지고 다니라는 말이다. … 가는 곳마다 그곳을 기도실로 삼아 기도한다면 우리의 삶은 늘 생기로 충만해진다. 단 몇 분도 허비하는 일이 없고 기도의 삶에 활력이 생긴다. 영성이 강해지면 환경을 극복하여 이롭게 만들 수 있다. (8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