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0일 김영봉, 사귐의 기도 - 한번 온 영감은 좀처럼 다시 오지 않는다 (기도 일기)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고린도전서 14:15)
*기도일기의 유익 (191-192)
1) 글을 쓰다보면 단지 생각에 그치거나 말로 표현할 때보다 생각이 훨씬 더 명료하게 정리된다.
2) 스쳐 지나가는 영감을 보존할 수 있다.
3) 틈틈이 지나간 기도 일기를 읽는 것은 아주 좋은 묵상 방법이다.
*시작 단계에서 지나치게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 완전한 문장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초보자들의 경우, 일기가 아니라 메모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기도 중에 혹은 기도 후에 적어놓고 싶은 것을 간략하게 적는 것으로 충분하다. … 또 매일 꼬박꼬박 써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지 말아야 한다. 특별한 영감이나 질문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고, 글 쓸 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 … 일기 쓰기는 즐거워야 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얻어야 한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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