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0년 10월 20일 Neukirchener Kalender2020-10-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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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0일 Neukirchener Kalender

 

https://www.neukirchener.de/der-erziehungsverein/kalender/neukirchener-kalender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렘 18:11)

 

*말씀묵상

"아빠는 그걸 고칠꺼야. 왜냐하면 아빠는 그걸 잘하니까!" 오래 전 오스트리아의 팝스타였던 페터 알렉산더의 노래 중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이 가사에 대입하기를 좋아합니다. 즉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선하시며, 자비로우시고, 친절하시니, 우리의 죄를 못본 척 하시고, 다시 한번 모든 것을 바르게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죠. 물론 그렇다고 하나님이 격노한 상태로, 처벌을 하고 우리를 정죄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드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자, 그는 새로운 토기를 빚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런 식으로 빚으시나요? 아니면 우리는 예레미야의 청중처럼 '쓸데없는 소리! 우리는 우리 맘대로 살꺼예요!'(12절) 이렇게 대답합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늘 스스로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도록 기억하게 하시고 경고를 주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목적에 합당하도록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이시고,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선물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과 용서를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회개하고 자복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전심으로 그분과 함께 살고자 하는 진심이 있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예화 -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제가 주님을 잊었던 때에도,

주께서 나를 잊지 않으셨다는 말씀을 내가 듣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주님께로부터 돌아섰고 제 갈길로 갔지만,

주님은 한번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주님께 제 삶의 모든 죄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잘못들을 고백합니다.

주여 구하오니,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한번 당신의 소유로 삼으소서.

내가 주께 감사하오니 이는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의 모든 죄와 불안과 절망으로부터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에서 주님은 나를 향해 '의롭다'(Ja) 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아멘(Ja)으로 주님께 화답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저의 삶을 변화시키셔서,

그것이 주님께는 기쁨이 되고,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Veronika Fritz: Veronika beschließt zu leben. Ein autobiografischer Roman. 256 S., brosch., 12,90 € (Gerth).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