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2020년 4월 17일2020-04-17 14:58
작성자 Level 10

2020년 4월 17일 성경이 전해주는 걱정에 관한 7가지 (5)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16:8)

누구나 '눈앞이 깜깜하다'는 말을 실감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는 실제로 눈앞이 깜깜해진 적이 있습니다. 2008년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있을 때 일식집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소스 박스를 잘못 찢어서 20리터짜리 돈가스 소스를 뒤집어 쓴 적이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어쨌든 눈앞이 깜깜해질 정도로 걱정되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눈앞이 깜깜하다는 것은 나를 도와줄 그 누구도 내 앞에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내 앞으로 모셔올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의 기자는 항상 하나님을 자신의 앞에 모신다고 고백합니다. 독일어 번역에서는 Ich habe den HERRN allezeit vor Augen; 이라고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항상 주님을 눈앞에 모시는 삶, 이것이 걱정으로 눈이 막혀 깜깜해지지 않는 삶의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