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3 : 38~56
약속의 땅에서 실현할 거룩함과 공의
오늘의 찬송
(새 390 예수가 거느리시니)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거느리시네/ 때때로 괴롬당하면 때때로 기쁨 누리네 풍파 중에 지키시고 평안히 인도하시네/ (후렴)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광야 마지막 여정 33:38~49
38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였더라
40가나안 땅 남방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더라
41그들이 호르 산을 떠나 살모나에 진을 치고
42살모나를 떠나 부논에 진을 치고
43부논을 떠나 오봇에 진을 치고
44오봇을 떠나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을 치고
45이임을 떠나 디본갓에 진을 치고
46디본갓을 떠나 알몬디블라다임에 진을 치고
47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을 치고
48아바림 산을 떠나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49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이르렀더라
가나안 정복과 분배 명령 33:50~56
50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1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53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54너희의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이니라
55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아론이 123세에 호르산에서 죽습니다. 모압 평지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나
안 땅에 들어가면 원주민을 다 몰아내고, 우상과 산당을 헐며, 그 땅을 제비 뽑아 기업을 나누라고 명
하십니다. 원주민을 몰아내지 않으면 그들에게 행할 것을 이스라멜에게 행하리라고 하십니다.
광야 마지막 여정 33:38~49
이스라엘은 광야 4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가나안 땅 앞까지 이릅니다. 그러나 아론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호르산에서 죽습니다. 모세와 함께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20:10~12).
모세가 출애굽 여정을 회고하며 아론의 죽음을 언급한 것은 지도자의 불순종과 그 결과들 상기시키기 위
함으로 봅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때때로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면서도 애굽에서부터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구틈기둥과 불기둥으로 신실하게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광야 인생길에서 성도는 순종함으로 하나님 뜻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출애굽 여정을 회고하며 아론의 죽음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 의지들 꺾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할 것은 무엇인가요?
가나안 정복과 분배 명령 33:50~56
가나안 땅은 거저 주어지지 않고 정복해서 취해야 합니다. '여리고(가나안 땅) 맞은편 요단강 가 모압 평
지'(50절)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의 원주민을 다 몰아내고 우상과 산당을 다
파괴해야 합니다. 우상 숭배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함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에는 종족의 인구
수에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야 합니다. 땅을 분배받는 일은 하나님 언약의 성취이자 축복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은 단지 군사적 승리를 얻는 것만이 아니라 영적 성결을 위한 싸움이기도 합니
다. 만일 이스라엘이 가나안 원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면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가시와 덫이 될 것입니다.
성도의 영적 싸움은 거룩함을 지켜 내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원주민을 다 몰아내고 우상을 다 제거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룩한 삶을 위
해 내가 제거할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마치 능력이 제게 있는 듯 교만한 태도로 하나님 영광을 가리지 않았는
지 돌아봅니다. 어느 장소에서든 리더의 자리에 설 때 온전히 하나님만 영화롭게 하길 원합니다. 악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버리고, 날마다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