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1 : 1~12
하나님의 공의를 성취하는 거룩한 전쟁
오늘의 찬송
(새 352 십자가 군병들아)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기 들고 앞서 나가 담대히 싸우라 주께서 승전하고 영광을 얻도록 그 군대 거느리사 이기게 하시네/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이날에 접전하고 곧 개가 부르라 승전한 군사들은 영생을 얻으며 영광의 주와 함께 왕 노릇 하리라 아멘
미디안과의 전쟁을 명하심 31:1~6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 여호와의 원수를 갚되
4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각 지파에서 천 명씩을 전쟁에 보낼지니라 하매
5각 지파에서 천 명씩 이스라엘 백만 명 중에서 만 이천 명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6모세가 각 지파에 천 명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
완전한 승리 31:7~12
7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고
8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9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들의 가축과 양 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10그들이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11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빼앗으니라
12그들이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나아오니라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각 지파에서
1,000명씩, 총 12,000명을 선택하고 그들을 무장시켜 전쟁에 보냅니다. 이때 비느하스에게는 성소의
기구와 나팔을 들려 보냅니다. 그들이 하나님 명령대로 미디안을 치고 발람도 죽입니다.
미디안과의 전쟁을 명하심 31:1~6
하나님이 미디안을 향해 거룩한 전쟁을 선포하십니다. 미디안 족속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후손입
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한 모압 왕 발락과 결탁해 싯딤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타락의 길로
유혹했습니다(25장).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들 미디안에게 갚으라고 명하십니다. 미디안과
의 전쟁은 단순한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입니다. 이는 모세의 마지막 과업입니다. 이 전
쟁이 끝나면 모세는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모세는 각 지파에서 1,000명씩 총 12,000명을 선발해 싸
움에 내보내면서 제사장 비느하스를 전쟁의 지도자로 세웁니다. 비느하스는 성소의 기구와 신호용 나팔
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갑니다. 이는 미디안과의 전쟁이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영적 전쟁임을 시사합니
다.
하나님이 미디안을 '여호와의 원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건한 믿음 생활을 방해하기에 내가
정리할 일이나 관계에는 무엇이 있나요?
완전한 승리 31:7~12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전쟁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하나님 명령대로 미디안 남자들 다 죽
입니다.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는데, 이는 미디안의 참패들 보여 줍니다. 브을의 아들 발람도 죽였는데,
발람은 불의의 삯을 사랑해 이스라엘을 음행의 죄악에 빠지게 한 자입니다(계 2:14; 벧후 2:15). 이스라엘
군대는 미디안 사람들의 가축과 재산을 탈취하고 성읍과 촌락을 다 불사릅니다. 그들은 포로로 사로잡은
미디안의 여인들과 아이들, 전리품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의 진영으로 돌아옵니다. 공의의 하
나님이 완전한 승리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전쟁의 결과는 어떠했나요? 하나님 능력에 힘입어 내가 감당할 영적 전쟁은 무엇
인가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영적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고,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만 승리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깊이 새기고 죄와 싸우기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승리의 깃발을 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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