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7 : 12~23
죽음 앞에서 백성을 생각하는 진정한 지도자
오늘의 찬송
(새 484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주 없이 모든 일 헛되어라 밤에나 낮에나 주님 생각 잘 때나 깰 때 함께하소서/ 세상의 영광 나 안 보여도 언제나 주님은 나의 기업 주님만 내 맘에 계시오니 영원한 주님 참 귀하셔라
모세의 죽음 예고 27:12~17
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에 너희가 내 명령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내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15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이르되
16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17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후계자 여호수아 27:18~23
1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19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20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21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22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23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가 아바림산에서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
할 한 사람을 세워 주시길 청하니,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그의 후계자로 세우라고 하십니다. 모세가 하
나님 명령대로 여호수아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합니다.
모세의 죽음 예고 27:12~17
두 번째 인구 조사와 땅 분배에 대한 말씀 후, 하나님은 모세의 죽음을 예고하십니다. 지도자로서의 그의
사명을 마무리할 때가 된 것입니다. 모세는 약속의 땅을 바라보지만, 그곳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가데스
에서 불순종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새로운 지도자들 위
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백성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방황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직접 인도자를 세워 주
시길 요청합니다. 이렇듯 모세는 자신의 죽음 앞에서도 여전히 백성을 위한 책임과 사랑을 보여 주는 충
성된 일꾼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는 후계자를 위해 기도하며 책임감 있게 인생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자신의 죽음 예고를 들은 모세는 하나님께 어떤 요청을 드렸나요? 주어진 사명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내
게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후계자 여호수아 27:18~23
하나님은 후계자들 위한 계획을 이미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라고 명
하십니다. 여호수아는 그의 안에 하나님의 영이 머물러 있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제사장 엘르
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해 자신의 모든 직무와 권위들 위임합니다. 공식적으로 그를 새
로운 지도자로 세우는 절차를 진행한 것입니다. 그러면 온 이스라엘이 새로운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복
종하게 됩니다. 제사장 엘르아살은 판결 흉패 안에 있는 우림('빛'이라는 뜻)과 둠밈('완전함'이라는 뜻)으
로 하나님 뜻을 물어야 하며, 여호수아가 백성을 잘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모세는 후계자들 세
우고 사역을 위임하라는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후계자로 세우신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공동체의 지도자를 선택할 때 나는
어떤 면을 중요시하나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명을 향해 오롯이 달려가 책임 있게 마무리하는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어느 자리에
서든 하나님의 결정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다음 세대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소서. 자아
를 내려놓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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