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제목오늘의 묵상 - 생명의 삶 요5:1-182025-01-15 12:52
작성자 Level 10

요한복음 5 : 1~18

안식일에도 이어지는 사랑의 치유 사역

오늘의 찬송

(새 471 주여 나의 병든 몸을)
주여 나의 병든 몸을 지금 고쳐 주소서 모든 병을 고쳐 주마 주 약속하셨네 내가 지금 굳게 믿고 주님 앞에 구하오니 주여 크신 권능으로 곧 고쳐 주소서/ 나의 병을 고쳐 주심 내가 믿사옵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주 찬송하겠네 나를 구원하신 말씀 어디든지 전하오리 나의 병을 고쳐 주심 참 감사합니다 아멘

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심 5:1~9
1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안식일 논쟁 5:10~18
10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12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14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6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 오늘의 말씀 요약
베데스다 못의 행각에 병을 고치기 위해 믈이 움직이기를 기다리는 병자가 많이 있습니다. 안식일에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를 보시고 그에게 낫기를 원하는지 믈으신 후, 그를 고쳐 주십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병자를 치유하고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신 예수님을 죽이고자 합니다.

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심 5:1~9

베데스다는 '은혜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양문 곁 베데스다 못에 가십니다. 기둥과 지
붕만 있고 사방이 뚫린 다섯 개 행각에 많은 병자가 모여 있습니다.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움직일 때
그 못에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든 나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에게 주목하십니
다. 38년이라는 시간은 그 병의 치유 가능성이 희박함을 드러냅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6절)라는 예
수님 말씀에 그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절망적인 상황만 말합니다. 예수님이 "자리들 들고 걸어
가라"(8절)라고 하시자, 그는 치유의 주인공이 됩니다. 예수님은 병들어 소망 없는 자를 말씀으로 치료하
십니다.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에게 물으신 것은 무엇인가요? 내 수준으로 한계들 긋지 말고 전능하신 주님께 간
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안식일 논쟁 5:10~18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안식일 치유'를 문제 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들이요
안식일의 주인이기에(마 12:8) 안식일에도 병자를 치유하실 권한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병자들 긍휼히
여기셨기에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치료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17절)라는 말
씀은 하나님이 창조 사역을 마치시고 안식하셨지만(창 2:2), 지금도 창조 세계를 유지하는 사역을 계속하
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치유받은 병자를 만나신 예수님은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14절).
이는 그의 병이 죄에서 비롯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9:3),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이 가장 심각한 죄니 그
관계들 소흘히 하지 말라는 사랑의 권고입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도 병자들 치유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전동이나 관행 등을 앞세우며 주님 뜻
을 헤아리지 못한 적이 없었나요?

· 오늘의 기도
주님, 해결할 수 없었던 오래된 인생의 문제를 들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실뿐 아니라
이를 통해 영흔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둠 가운
데 있는 주변의 완고한 이들에게 참진리이신 주님을 나타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