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1년 1월 18일, 누가복음 22:24-38

*붙잡은 말씀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27절)

*느낌과 묵상

교회는 섬김이 가득한 곳이어야 한다. 일단 예배 자체가 섬김이다. 예배는 독일어로 Gottesdienst이며 영어로는 Service라고 한다. 목사는 오늘날까지도 '종'이라고 불리는 유일한 직분 중 하나이다. 독일교회는 디아코니, 즉 섬김과 봉사가 이땅에 교회가 있는 존재의 목적이라고 고백한다. 교회는 섬김이 가득한 곳이어야 하고, 섬기는 이들로 가득해야 한다. 이것은 당연하다. 우리 주님이 죽기까지 우리를 섬기셨던 분이기 때문이다. 섬기시는 주님을 닮아 우리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

*기도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섬기신 주님을 닮아 우리도 서로를 더욱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